어느 때 보다 칼국수가 땡기던 날
늘 사람이 많아서 포장만 하던 곳인데
어제는 직접 가서 먹어보기루 ㅎㅅㅎ
깜빡하고 외관은 못찍었네용
일부러 5시도 안돼서 갔는데 웨이팅이라니ㅜ
그래도 기다려서 먹을 가치가 충분하더라는~
메뉴는 총 4가지로 단촐해요.
그래도 딱 자신있는 메뉴들로만 구성된 것 같아서 저는 좋은 것 같아요 ㅎㅎ
맛집 답게 여러 공중파 채널 방영됐던 '맛집부추해물칼국수'
자리를 안내받고 칼국수 2인분과 맛배기 족발을 주문했어요.
여러 테이블에서 쭈꾸미 볶는 냄새 때문에 좀 심하게 고민했지만
둘이서 칼국수 먹으러 와서 한 오만원 쓰면 좀 그러니까..
먼저 나온 '맛배기 족발'~!
칼국수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ㅎㅎ
이름 처럼 메인 음식 먹기 전 입가심으로 먹기 괜찮아요.
은근 살도 많고 쫄깃쫄깃합니당.
간은 딱히 안돼있어서 같이 나오는 새우젓(?)과 같이 드시면 돼요!
뒤이어 나온 칼국수!!!!!
올 때마다 느끼지만 양이 미쳤어요.. 조개 반 국수 반 ㅠ
겉절이 김치랑 같이 호로록 푸파했어요.
맛은 당연히 맛있고~ 국물도 얼큰 시원하니 중독성 있어요.
조개는 실한 녀석들로 많이 들어가있어요 ㅎㅎㅎ
가끔 가리비도 넣어주시는 것 같던데 오늘은 없었네요..
역시나 만족에 만족스러웠던 '맛집부추해물칼국수'
분명 맛있을 것 같은 쭈꾸미도 한 번 먹으러 와봐야겠어요.
OPEN : 11:00
CLOSE : 2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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