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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산 오션뷰 카페 '만조'

<일상 모음>/커피 마실 시간

by 대전 남자 2021. 9. 29. 01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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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요일 밤, 뭔가 다음 날 바다 안 가면 큰일 날 것 같아서

다요님을 꼬셔서 바로 당일치기로 서산 다녀왔어요.

대전에서 생각보다 가깝고 한 번도 안 가봐서 서산으로 픽~

지곡면에 위치한 카페 '만조'는 오션뷰라고 하여 호다닥 갔습니다.

 

<서산 카페 '만조'>

하얀색 건물 외관이 인상적인 카페 만조 도챡.

토요일이었지만 이른 시간에 가서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.

 

<1층>

동글동글 조명이 예뻤어요.

자리도 많고 대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.

같은 건물에는 사장님께서 '만조 스테이'라는 숙소도 같이 운영하셨어요.

건물이 왠지 큼직큼직 했더니 이유가 있었습니당

 

<베이커리>

요렇게 빵도 많고 샌드위치도 판매했어요.

주변에 식당이 많지 않았는데 요깃거리가 많은 건 좋은 것 같았습니다. 

 

<메뉴>

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뭔가 '만조 커피'가 가장 눈에 띄었어요.

소금이 들어간 커피는 안 먹어 봤던 터라 궁금하기도 해서 만조 커피로 두 잔 주문했어요 :)

 

<1층 테라스>

건물 뒤편엔 요렇게 테라스도 있었어요.

사장님께서 정원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게 느껴졌습니다.

음료가 나오고 저희는 오션뷰를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2층으로 갔어요.

 

<2층>

통유리 덕에 밖이 잘 보이긴 했는데

간조 때 가서 갯벌만 보다 왔습니다.

파도가 촤악 치는 바다 보러 왔는데 ㅠㅠㅠ

살짝 아쉬웠지만 갯벌도 소중하니까...

2층도 테라스가 있었는데 날이 좋았으면 밖에 앉았을 것 같아요.

 

<만조 커피>

만조 커피 첫인상은 약간 묽은 아인슈페너 느낌이었어요.

그래서 처음에 안 섞고 마셨을 땐 짠맛만 나서 음? 했었는데

섞어서 먹으니 확실히 단짠단짠 하더라구요.

맛있었어요 ㅎㅎ 꼭 섞어 드세요!

분명히 사장님께서 어떻게 먹는지 설명을 해주셨는데 잘 안 들어버린 우리들.

 

카페를 나와서는 바로 앞에 갯벌 산책했습니다.

생각해보니 갯벌은 정말 오랜만에 온 거라 너무 좋았어요.

그렇지만 만조 때 왔으면 더 좋았겠지요..

 

 오시는 분들은 취향에 따라 만조, 간조 때 확인하고 오시길 바라요!

서산 오션(혹은 갯벌)뷰 카페 '만조' 였습니다,

 

 

OPEN : 10:00

CLOSE : 19:00 / 주말 : 20:00

 

카페만조

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뱃마을길 14 1층 (지곡면 중왕리 510-3)

place.map.kakao.com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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