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치 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(우)63345
운영시간 : 09:00 ~ 18:00
휴무일 : 월요일
안녕하세요 대남입니다 :)
제주에서 여유롭게 산책할 만한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제주 돌문화공원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,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합니다.
대인 기준 입장료 5,000원이고, 사전에 이용료를 지불하시고 공원 내 전동차도 이용 가능합니다.
전동차 이용시간은 약 20분 정도라고 해요!
저희는 산책하러 온 거라 따로 타지는 않았어요.
입구에서 반겨주는 산타 모자 돌하르방~
전설의 통로라고 불리는 이 길을 지나면 메인 공원과 박물관이 나옵니다.
길의 양 옆으로 굉장히 큰 석상들이 즐비해있어요.
길을 따라 나오면 이렇게 어디서도 보기 힘든 하늘 연못이라는 포토존이 나옵니다.
연못 옆 준비된 공용 장화를 신고 연못의 중앙으로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.
날이 춥지 않으면 맨발로 들어가도 시원할 것 같았습니다.
하늘 연못 바로 옆에는 돌박물관이 있어요.
공원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실내 볼거리가 있는 게 참 반가웠습니다.
제주도의 형성 과정이나 화산, 한반도 지체 구조 등과 관련된 돌이 전시가 돼있어요.
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한 번쯤 들어봤던 내용들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:)
엄청 큰 규모는 아니라서 잠시 쉬어가기 좋았던 돌박물관.
정말 여기도 돌 저기도 돌!
사진에 보이는 돌들은 오백장군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해요.
오백장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모르니 패스..
공원 한편에는 두거리집과 세거리집이 있었어요.
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전시돼있어서 제주의 옛 마을의 모습과 옛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.
제주의 마스코트 돌하르방~
가장 인상 깊었던 어머니의 방.
용암석으로 제주도를 창조했다는 설문대할망과 그의 아들을 형상화했다고 해요.
그림자가 정말 사람 같아서 신기했습니다.
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의 공원과 돌박물관, 하늘 연못 등 산책하기 좋았던 제주 돌문화공원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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